1. 심여철석(心如鐵石)
心如鐵石 :
1. 마음이 철과 같다. (마음이 철과 같이 굳건하고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
2. 心如鐵石 (심여철석) - 마음이 철석같이 굳고 단단하여라
3. 石(석)자는 ‘돌 石(석)’ 또는 ‘저울 石(석)’자이면서
쇠같이 지조가 굳은 마음의 소유자라는 뜻의
心如鐵石(심여철석)
4. 심여철석(心如鐵石)
마음이 쇠와 돌처럼 굳다.
마음이 변치 않는다.
1-
유비(劉備)가 조조(曺操)에게 패해 번성을 버리고 백성들과 함께 강동(江東)으로 옮겨갈 때, 조조군의 공격으로 장수와 군사, 가족과 백성들이 모두 흩어진다.
이때 조자룡이 조조군에 투항했다는 보고가 들어온다.
유비가 그럴리가 없다고 부인하자,
장비(張飛) 가 "조운(趙雲 - 조자룡)이 부귀(富貴)를 얻으려 조조에게 투항했을지도 모른다."고 대답한다. 이에 유비가 말한다. "자룡(子龍)의 마음은 철석같아 부귀(富貴) 때문에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子龍心如鐵石 非富貴所能動搖 也)
2-
대개는 신의를 강조할 때 쓰는 말이지만,
불가(佛家)에서는 2조 혜가가 초조 달마에게
눈밭에서 왼팔을 잘라 바치며 법을 구한
‘단비구법 입설인(斷臂求法 立雪人)’의 자세로
수행에 매진할 것을 당부하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
5. LIKE A ROCK
이 3 단어는 "단단한 바위와 같이(LIKE A ROCK)"이었는데,
놀랍게도 이 세 단어 "단단한 바위와 같이“는 우리의 영혼을 사로잡는다.
Bob Seger (1945년 해방둥이) 의 1986년 발표한 노래 'Like a Rock' 을 생각해 봅니다.
한국의 군 불하 드럼통을 두드려 시작한 자동차 산업이 직업의식이 없는 좌익에 의해 무너지는 것을 생각하며 노래를 듣습니다. 한번 잘 살아 보자는 절절한 욕구에서 시작하여, 이제는 한번 최고의 차를 만들어 보자는 긍지에 넘치는 열정에 뿌려지는 잿가루를 보고 있어야만 하는 처지가 너무 애가 탑니다. 희망과 열정에 긍지를 갖고 자신을 바친 분들은 다 어디에 계시는지...
Bob Seger 의 노래.
Like a Rock -Bob Seger
Stood there boldly 저기 당당히 서서
Sweatin' in the sun 땡볕아래 땀을 흘리면서
Felt like a million 마치 백만장자처럼
Felt like number one 내가 세상에서
최고처럼 느끼면서
The height of summer 한 여름의 복판에서도
I'd never felt that strong 그처럼 강하다고 느낀적이
없었지
Like a rock 마치 큰 바위인 양
I was eighteen 겨우 열여덟살이었지
Didn't have a care 누가 도와주는 사람도 없었고
Working for peanuts 일해서 푼돈을 벌었기에
Not a dime to spare 한푼도 허투로 쓰지 못했어
But I was lean and 그래도 나는 군더더기
하나없이
Solid everywhere 온 몸이 강철같았지
Like a rock 마치 큰 바위인 양
My hands were steady 내손은 흔들리지 않았고
My eyes were clear and bright 눈은 맑고 깨끗했으며
My walk had purpose 내가 가야할 곳을 알고
My steps were quick and light 내 발걸음은 가볍고 빨랐으며
And I held firmly 내가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To what I felt was right 굳게 지켰지
Like a rock 마치 큰 바위인 양
Like a rock, 큰 바위처럼
I was strong as I could be, like a rock
나는 끝간데 모를만큼 강했지,
큰 바위처럼
nothin' ever got to me, like a rock
그 어떤 것도 나를 어쩌지
못했지, 큰 바위처럼
I was something to see, like a rock
사람들 속에서 우뚝 섰다네,
큰 바위처럼
And I stood arrow straight 나는 언제나 당당히 곧게 서서
Unencumbered by the weight 많은 사깃꾼들과 그들의 계략에
Of all these hustlers and their schemes
빠져 짓눌리지 않았지
I stood proud, I stood tall 자랑스럽게 서서,
고개를 높이 들고
High above it all 이 모든 것들보다 더 높게 섰었지
I still believed in my dreams 난 아직도 내 꿈을 믿고 있거든
(instruments playing)
Twenty years now 이제 이십년이 지났다네
Where'd they go? 그많은 세월이 다 어디로 갔을까?
Twenty years 이십년씩이나..
I don't know 나는 알 수 없다네
Sit and I wonder sometimes 때때로 앉아서 다 어디로
흘러갔는지를
Where they've gone 곰곰히 생각해 보네
And sometimes late at night 어떤땐 늦은 한 밤중에
When I'm bathed in the firelight 모닥불을 보고 있을 때
The moon comes callin' a ghostly white
달빛이 창백한 얼굴을 내밀면
And I recall 나는 기억해 낸다네
I Recall 나는 생각해 냈지
Like a rock, standin' arrow straight 바위처럼, 화살같이 꼿꼿히 서서
Like a rock, chargin' from the gate
바위처럼, 공장문에서 부터 힘을 내어
Like a rock, carryin' the weight
바위처럼, 내 할 일을 다했던 것을 기억하지
Like a rock 마치 큰 바위인 양
Like a rock, the sun upon my skin
바위처럼, 땡볕은 내 머리위에서 불타고
Like a rock, hard against the wind 바위처럼, 맞 바람과도 싸우며
Like a rock, I see myself again 바위처럼, 일하던 나를 다시 본다네
Like a rock 마치 큰 바위인 양
2. 실사구시(實事求是)
實事求是 :
1 차 수정
있는 그대로의 사실 즉, 실제에 입각해서 그 일의 진상을 찾고 구하는 것
이 말은《漢書》‘河間獻王德傳’에 실려 있는, ‘학문을 닦아 예를 좋아하고, 일을 참답게 하여 옳음을 구함.(修學好古 實事求是)’에서 나온 말이다. 19세기 초기, 즉 청나라 말기에서부터 중화민국 초기에 걸쳐 계몽사상가로서 활약한 양계초(梁啓超)는《淸代學術槪論》을 써서 淸代 학술의 개론을 시도한 사람이다. 양계초는 다시 능정감(凌廷堪)이 대진(戴震)을 위하여 지은《事略狀》에서 다음과 같은 논평을 이용하여 대진의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정신을 드러내 밝히고 있다. “옛날 하간(河間)의 헌왕(獻王)은 실사(實事)에 대하여 옳음을 구하였다. 도대체 실사(實事)의 앞에 있으면서 내가 옳다고 하는 것도 사람들은 억지로 말하여 이것을 그르다고 하지 못하고, 내가 그르다고 하는 것도 사람들은 억지로 말하여 이것을 그르다고 하지 못한다.” (《교례당집》35권 )
더구나 ‘실사구시(實事求是)’를 학문의 표적으로서 존중한 것은 대지 혼자만의 일이 아니다.? 그보다도 후배에 해당하는 청나라 왕조의 학자들 중에는 주대소(朱大韶)나 왕정진(王廷珍)과 같이, 스스로를 실사구시제(實事求是齌)라고 아호를 붙인 사람들도 있었다. ‘실사구시(實事求是)’란 사실을 토대로 하여 진리를 탐구하는 것을 말하며, 청조(淸朝)의 고증학파가 공론(空論)만 일삼는 양명학(陽明學)에 대한 반동으로 내세운 표어이다. 고증학자(考證學者)들은 정확한 고증을 존중하는 과학적이며 객관적인 학문연구의 입장을 취했다.
3. 멘토
멘토의 뜻과 유래
멘토(mentor)는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에 나가면서
아들을 맡긴
선생의 이름입니다.
그는 10년 넘게 오디세우스 아들의 선생이자
친구, 부모의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때부터 멘토는
상담자·후원자·교사 등 인생 선배로,
멘티는
제자·학생 등 인생 후배의 의미로 사용됐습니다.
e멘토는 온라인 상담입니다.
멘토의 기원은
BC18세기 그리스 시대의
유명한 시인 호머가 지은 서사시
[오디세이아]에서 찾을수 있습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이자
고대 이타케의 왕인 오디세이는 뜻하지 않게
트로이 전쟁에 출전하게되자
절친한 친구이자 충실한 신하인 멘토에게
자신의 집안과 아들
텔레마코스 교육을 부탁한다.
그날 이후 멘토는 텔레마코스에게
가정교육과 훗날 왕이 되기 위해
필요한 교육을 시키면서,
그의 친구이자 상담자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아버지의 역할까지 도맡아 한다.
즉 멘토는 단순한 지식만 전달해주는
스승이 아니라 삶의 지혜를
가르쳐 주는 인생의 안내자였다.
텔레마코스는 중요한 결정을 할때면
현명한 선택을 하기위해 멘토에게
많은 조언을 얻었다.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아버지를 찾아 나서기로
생각한 텔레마코스.
하지만 아버지를 찾아 떠나는
모험은 두렵기만 하고,
게다가 아버지가 없는 틈을 타
어머니에게 구혼한 사람들은
그의 여행을 방해한다.
이때 멘토는 그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그대가 겁쟁이가 되지 않고
사리분별이 흐트러지지 않는다면 그리고
오디세이의 지혜가 그대에게 남아있다면,
이 일을 훌륭히 완수할수 있을것이다.
그러므로 구혼자들의 얄팍한 책모는 그냥 내버려 두어라.
속히 빠른 배를 구해 나와 함께 가도록 하자."
이렇듯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을 때마다 멘토는 그
의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주었다.
용기와 믿음을 얻은 텔레마코스는 결국 아버지를 찾아
고국으로 돌아와 어머니와 왕국을 구한다.
텔레마코스가 어렵고 힘든 일을 결정하고 해낼 때마다
인생의 참 스승인 멘토는 진심 어린
마음으로 늘 그의 곁에서 도움을 주고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그 후 '멘토'는 지혜와 신뢰로
한 사람의 일생을 올바르게 이끌어 주는
현명한 지도자
혹은 삶의 길잡이라는 뜻으로 사용되었다.
멘토(Mentor)가 그 영향을 미치는 대상이 되는
사람을 멘토리(Mentoree),
멘티 또는 프로테제(Protege)라고 합니다.
2019.12/31 수정